해외에서 대구로 입국한 일가족 3명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1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지역감염 1명, 해외유입 3명)이며 총 확진자 는 7112명(지역감염 7033명, 해외유입 79명)이다.지역감염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50대 여성으로 지난 12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된 50대 남성의 동거 가족으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어났으며 참석자는 14명, 참석자의 접촉자 및 관련자는 5명이다.해외유입 확진자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외국인)과 영아 자녀 2명으로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12일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일가족 3명이 확진됐다. 대구시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대구서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9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총 695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