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1일 운수면 봉평리 조승래 농가에서 ‘기능성 켄탈로프 멜론 재배단지조성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농업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한국형 켄탈로프 멜론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칼륨과 칼슘같은 미네랄이 풍부해 기능성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예로부터 프랑스에서는 포도주·코코아와 함께 3대 장수식품으로 꼽을 정도로 가치있는 과일이다. 고령군은 신품종 켄탈로프 멜론을 올해 0.7ha 면적에 시범적으로 재배했는데, 사업에 참여한 조승래 농가는 “참외에 비해 노동력 절감이 탁월하고, 30년 참외 재배기술 노하우를 멜론에 적용”한 것이 신품종 재배의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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