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다. 달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재정 인센티브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국 243개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우리나라 대표 지역일자리 시상식이다.올해는 △일자리조직 협력체계 △일자리대책 효과성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7개 분야의 21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1차 시·도평가를 거쳐 2차 중앙평가로 진행됐다. ‘일자리창출 확산지원 강화’는 이태훈 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달서구는 그간 청년 창업 원스톱지원체계와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복지 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추진해왔다.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장려금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지역 최다·최대 규모의 계층별 취업박람회도 개최했다. 이에 지난해는 최대 규모인 1만4000개의 일자리를 생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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