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취업 촉진을 위해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0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개최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경북에서는 도내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참여 공공기관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등이다.7일 공개하는 채용설명회 홈페이지에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및 채용전형, 지역인재 의무채용 안내, 취업특강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온라인 방식의 장점을 살려 각 기관에 재직 중인 취업선배의 취업성공 사례 등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누리집은 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보유한 취업지원 콘텐츠(실전 면접, 블라인드 채용, 공기업 취업전략 관련 특강 영상, 자소서 컨설팅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경북도는 도내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에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가산점 부여, 할당제 등으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토록 독려해 왔다.도내 지역인재 채용실적은 지난해 184명으로 전체 711명의 25.8%(2019년 목표 21% 대비 4.8% 추가채용)이며, 올해 지역인재 채용목표는 176명(24%)으로 도는 이를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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