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굿잡(Good Job)버스’가 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오는 12일 수성구 매호동(시지근린공원)을 방문한다.이번 행사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현장면접,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구직등록, 직업적성검사, 여성 취업유망직종 안내, 간접채용 기업체 이력서 작성 및 접수 지원, 노무상담 및 심리상담, 구직동기부여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특히, 총 13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여성인력 14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직종별로는 교육서비스 4명, 사회복지사 2명, 조리사 2명, 건축분야 2명, 간호조무사 1명, 헤어디자이너 3명 등으로 관련 분야의 자격이나 경력이 있고, 취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근로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의 궁금점 해소를 위한 노무상담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심리적 고충을 겪는 여성들의 마음치유를 위한 심리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지난번 ‘봄봄’에 이어 지역 토종 커피브랜드 ‘마시그래이’와 협력해 구직등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한편, 지난번 2회 행사(9.21)를 통해 지금까지 13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구직등록 신청자에게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 이후에도 다음 주부터 11월 초까지 거점지역(중구, 북구, 달서구)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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