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춘센터는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12일부터 포항 청년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온택트 취업역량강화캠프와 화상 진로·취업특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차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해 청년들이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포항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질의응답과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소통이 어렵다는 비대면 방식의 단점을 보완했고 청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또한,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전액 무료로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온택트 취업역량강화캠프는 12일부터 3주간 월요일, 화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돼 총 3회차로 운영된다. 입사서류 작성법, 직무맞춤 면접강의 등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포항청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들은 각자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 비대면 온라인으로 접속해 캠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참가인원을 회당 선착순 20명 내외로 제한해 접수를 받고 있다.화상 진로·취업특강은 취업부문과 진로부문으로 나눠져 각 2회씩 총 4회 실시되며 14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포항시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서 청년들이 이번 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경쟁력을 얻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각종 취업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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