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달 14일 ‘제40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엄정한 공적심사를 통해 학술·예술 등 7개 부문에서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한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올해 부문별 수상자로, 학술Ⅰ(인문사회과학) 부문에서는 2007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설립 참여, 2019년부터 DIMF이사장직 수행, 한국문화산업포럼(2004년,2019년) 대구 유치,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 대구 개최 예정(2020년 10월 28일) 등 선도적으로 지역문화산업 정책실현에 기여한 이장우 경북대학교 교수(경영학부)가 선정됐다.예술Ⅰ(공간예술) 부문에서는 남충모 화가(전 영진전문대 교수), 예술Ⅱ(무대예술) 부문변인숙 영남대학교 교수,문학 부문에서는 시조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한 이정환 시조시인이 선정됐다. 또 언론 부문에서는 김기현 KBS대구방송총국 보도국장, 교육 부문에는 박윤배 경북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체육 부문에는대구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김병우 전석복지재단 사무총장이 선정됐다.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규모 축하객이 참석해온 예년과는 달리 10월 21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상이 더 격조 있고 자랑스러운 상이 될 수 있도록 수상자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영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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