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가 주최하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7일 DIMF에 따르면 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은 메인 무대인 수상무대와 울루루 문화광장 등 두 곳에서 이원화해 진행됐다.수상무대에서 펼쳐진 개막공연은 D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스타 김윤지, 박선우, 박효은, 이대훈, 조성필과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뮤지컬 ‘맘마미아’, ‘알라딘’, ‘캣츠’, ‘그리스’ 등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로 축제를 축하했다.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스타들도 함께 했다.뮤지컬 ‘투란도트’와 ‘지킬앤하이드’, ‘닥터지바고’, ‘아이다’ 등 수 많은 작품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구출신 뮤지컬배우 이정화가 ‘어쩌면 사랑(투란도트)’과 ‘Once Upon A Dream(지킬앤하이드)’을 아름다운 음색으로 관객들과 만났다.또한 뮤지컬 배우 양준모는 뮤지컬 ‘드라큘라’와 ‘지킬앤하이드’의 곡을 선보였다.수상무대에서는 EG뮤지컬컴퍼니의 뮤지컬 ‘My Son’의 하이라이트와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하프문 스트링스가 전하는 뮤지컬 넘버 연주회, 김도연, 최주은, 장희원, 황정현 4인의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 뮤지컬의 매력을 선보였다.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은 DIMF 공식 You 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돼 현장을 찾지 못한 많은 이들도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 뮤지컬배우 신영숙과 DIMF 뮤지컬스타 합동무대. 다시보기가 가능한 이 영상들은 현재 7000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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