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내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5곳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칠곡군은 약목면사무소에서 한국서부발전㈜, 태환에너지개발㈜, SK디앤디㈜, 영남에너지서비스㈜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해소를 통한 에너지복지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칠곡군과 경북도는 인·허가 및 행정지원을 하고 한국서부발전㈜는 지분투자와 기술지원을 한다. 태환에너지개발㈜와 SK디앤디㈜는 지분투자·사업개발, 영남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 구축을 담당한다.한국서부발전㈜ 등 협약업체는 칠곡군 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1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 5곳을 건립한다.백선기 군수는 “연료전지는 정부와 에너지 전문가가 인정하는 친환경, 고효율 청정에너지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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