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갛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 청년 희망 창업오디션’ IR발표심사를 개최하고 최종 7팀을 선정해 사업화자금 총 7000만원을 지원했다.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아이디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경산시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경산 청년 희망 창업오디션’ 사업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이번 오디션에는 청년 예비창업가 20개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멘토단과 함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모델 개발, 우수 아이디어의 시장진입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 29일 최종 IR발표심사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심사에는 실제 전문투자가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위원들이 20개팀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사업성, 기술성, 아이디어와 제작된 시제품을 면밀하게 심사해 7팀을 선정하며 입상한 팀에는 시장상을 수여하고 시제품 제작, 창업 등에 필요한 사업화자금 총 7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오디션 경험을 발판삼아 경산에서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최종 선정된 7팀으로 △애그유니 권미진(작물생육제어 스마트팜 기술), △아쿠아테크 최보은(수족관 매니저), △YJ 유승상(Beauty Tool Manager), △아러바웃 류민아(방향제 기능 졸음운전방지 디바이스), △소소익선 구본홍(타블렛 식기세척기 세제), △블링크 김시완(스마트 공기진단기), △심플리푸드 김보람(심플리 밀키트)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