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조선일보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상으로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공모전이다.이번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등 전국의 공중화장실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 심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27개 화장실이 아름다운 화장실에 선정됐다. 이중 영덕군 해파랑 공원 공중화장실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비앤디파트너에서 개최됐다.해파랑공원 공중화장실은 건축면적 140㎡로 2019년 조성됐다. 개성 있는 파프리카 디자인으로 밝고 친근한 느낌이 물씬 들게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 졌으며 영덕군 대표 캐릭터 ‘덕이대장’을 나타내 화장실 시인성과 영덕군만의 특색을 표현했다. 화장실 내부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범죄예방을 위한 여성안심 비상벨 및 CCTV, 장애인을 위한 전용화장실 설치, 유아동반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저귀 교환대 및 유아 거치대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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