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달 31일, 지난 1일 이틀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시민 400여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0 가족이 함께하는 남매학교’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님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4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준비돼 일부 강좌는 신청일부터 접수가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강좌 내용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관계로 힐링할 수 있는 반려 식물 만들기(수생식물 만들기, 장식용 벽걸이 화분만들기 등)와 아이들의 지능 발달과 집중력에 도움을 주는 원목 자동차 만들기, 비행기 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이번 남매학교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늘 아이들과 체험을 하는 도중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이의 새로운 면을 보는 계기가 됐다”며 “남매학교가 매년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