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작물 재배 한계선이 북상함에 따라, 대구지역에 재배 가능한 아열대 작물을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정착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 지난 달 바나나, 파파야 수확에 이어 친환경 감귤 수확까지 성공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부상되고 있다.현재 대구지역에서는 1.1ha의 시설하우스에서 5농가가 감귤, 바나나, 파파야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주로 직거래 및 로컬푸드 판매장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고, 농장이 대구 도심에 접해 있어 소비자의 접근성이 좋아 유치원, 도시민 등이 찾아와 직접 작물을 보고, 만지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부가가치를 최대로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