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0일 안동시 옥동에 건립한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평생교육의 도시, 안동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건립한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이용객들의 편의증진 및 이용 활성화를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구 밀집지역 중 시 소유 6752㎡ 부지(안동시 경북대로 426-36)에 건축연면적 346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도서관 공간은 △지하 1층에 다목적실, 사무실, 보존서고, △지상 1층에는 스터디 룸과 어린이와 유아자료실 △2층에는 열람실과 일반자료실, 휴게실이 마련돼 있고 △3층은 일반자료실에서 통하는 옥상화단과 건물뒤쪽에는 이용자들의 휴식 및 산책공간인 야외정원이 아름답게 조성돼 있다11일 정식개관을 위해 도서관 자료실에 신규구입 도서 3만2300여권을 비치했고, 이용자들이 편하게 열람할 수 있는 좌석도 총 550여개 마련해놓았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도서관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등 개관준비에 매진해 왔다.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중심도서관으로서 누구나 찾고 싶은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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