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의료기관 수가 전국 꼴찌다.반면 대구는 전국 최상위를 달려 메디칼시티 대구의 위상을 한껏 떨쳤다.결국 경북지역의 의료기관이 태부족해 지역민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뒷받침 하고있다.때문에 지역의 의료기관 인프라가 부족,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수가를 상향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이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국민의 힘)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조사한 자료에서 확인됐다.이 결과 10월말 기준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수는 서울이 1.85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대구(1.57개), 부산·대전(각 1.55개), 광주(1.51개), 전북(1.37개), 제주(1.34개) 순위로 조사됐다. ▣전국 시도별 의료기관 수대한민국 인구 5183만9953명으로 의료기관은 7만64게로 인구 1천명당 의료기관은 평균 1.35개로 나타났다.올 10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별 인구 1천명당 의료기관수를 보면 △서울 1만7973(인구 수 970만8247,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85) △대구 3816(인구 242만8228,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57) △부산 5255(인구 340만1072,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55) △대전 2279(인구 146만9431,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55 △광주 2190(인구 145만4154, 인구 1천명 당 의료기관 수 1.51) △전북 2471(인구 180만7094,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37) △제주 898(인구 67만2524,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34) △울산 1379(인구 114만310,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21) △경기 1만5602(인구 1337만714,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17) △충북 1849(인구 212만519, 인구 1천명 당 의료기관 수 1.16) △인천 3378(인구 294만3491,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15) △경남 3733(인구 334만5169,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12) △충남 23329인구 인구 212만519,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1) △전남 2034(인구 185만1985,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1) △세종 376(인구 34만7232,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08) △강원 1658(인구 154만689,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08) △경북 2841(인구 264만932,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수 1.08)순이다.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치과병원, 치과의원, 한방병원, 한의원, 조산원이 포함됐다.반면 경북·세종·강원 각 1.08개, 경남1.12개, 충남·전남 각 1.1개로 전국 평균 1.35개보다 낮은 하위권에 속했다.강기윤 의원은 지난 5일 지방의 의료수가를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수가 차등제 법안(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강 의원은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 문제가 심각하다. 경북 등 의료취약지의 의료수가를 상향시켜 지방의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확충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