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0일 봉화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엄태항 군수는 “취임 후 줄곧 저출산, 고령화 등 지방소멸에 맞서 봉화퍼스트 정신을 군정 기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 전국 최초, 전국 최고의 차별화된 사업들을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아 지역발전에 매진해 왔다”며, “2021년에는 그간의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으며 지역발전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과감하고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는데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에너지 전환도시 기틀 구축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한 신성장 미래 동력 발굴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경제도시 △지역산업의 중심이 되는 농업발전 △따뜻한 복지와 군민 건강도시 △전국 최고 문화관광도시의 전기 마련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 등 7가지의 군정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엄 군수는 청량산명승둘레길과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추진, 내성천 경관타워 건립과 짚라인 조기 완공, 수목원 주변 관광기반시설 추진, 은어 및 송이축제와 산타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비대면 프로그램 확충, 주변시군과 연계한 유교문화 수학여행 코스를 개발,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로 체류형 관광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관광활성화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 테마전원주택단지 조성에 탄력을 더하고, 국가 주도의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내성지구 개발사업 등 도심개발에 더욱 힘쓰는 한편, 농촌협약사업 공모사업에도 도전해 농촌의 정주환경을 대폭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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