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나왔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김천에서 3명, 영주에서 6명이 확진됐다.김천에서는 김천대 학생 3명이 지난 19일 확진된 이래 20일 7명, 21일 3명에 이어, 23일에도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3명의 신규 확진자는 일반음식점 접촉자 2명, PC방 운영자의 접촉자 1명이다.이로써 김천대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영주에서는 지난 21일 어르신 1명으로 시작돼 22일 2명에 이어 23일에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6명의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22일 확진자의 가족(배우자, 아들, 손녀), 동호회 지인 1명, 지인의 배우자 1명, 감염경로 확인 중 1명이다.이로써 영주에서는 `어르신` 관련 확진자가 모두 9명에 이르고 있다.경북도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동선파악과 방역대책수립을 위해 즉각대응팀을 재차 파견했으며, 영주시는 추가로 578명에 대한 접촉자에 대한 검사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다.경북도내 누적확진자는 1634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61명이고 누적 회복자는 1492명으로 전날과 같다.입원환자는 전날 8명이 늘어 모두 80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24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18명(지역감염 7120명, 해외유입 98명)이다.확진자 중 한명은 달서구 거주자로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 받고 시설 격리했으며, 격리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중구 거주자로 지난 18일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 받았지만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성군 거주자인 확진자는 부산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필요 시 추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4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총 7107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94명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