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27일 원평1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원평1동·원평2동 위원 20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평1동·원평2동 통합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은 위원 소개, 운영세칙 제정, 위원장 선출 순서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원평1동 정재화 방위발전협의회장, 원평2동 송석흠 발전협의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호선됐다.정재화, 송석흠 공동위원장은 “예전부터 원평1·2동은 한 동네였으며 많은 면에서 공감대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은 필요하다.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서로 잘 협의해 성공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이어, 위원들은 주민 의견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방안 등 향후 통합 추진 방법·방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장세용 시장은 “원래 하나의 원평동이었던만큼 통합을 통해 구미의 중심에서 새롭게 발전하게 될 모습을 기대하며,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주민들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순조롭게 통합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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