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지난 3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공공기관, 기업 등의 부패발생 및 부패 관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해관계자 간의 뇌물수수를 금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6년 제정했으며 국내에는 2017년에 처음 도입됐다. ISO 37001은 최초 취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대구시설공단은 2019년 대구광역시 산하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ISO 37001 인증을 취득한 후 지속적으로 부패리스크를 분석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목표를 설정해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또한 공단에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원활한 운영과 점검을 위해 10여명의 내부심사원을 자체 양성하고, 부서별 실무추진반을 운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러한 일련의 활동 등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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