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전국 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580곳을 상대로 한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14일 구미시와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구미시는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에서 4·5등급으로 종합 청렴도 5등급을 받았다.지난해 3등급에서 5등급으로 떨어졌다.김천시는 내·외부 4등급으로 종합 점수 10점 만점에 7.1점을 받아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지난해보다 4등급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설문조사 결과), 내부청렴도(설문조사 결과) 정책 평가 점수를 가중 평가한 후 부패사건 발생 현황 감정 등을 반영한 점수다.두 자치단체가 청렴도 조사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은 것을 두고 시민들은 “뼈를 깍는 혁신을 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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