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준, 정휘대)는 지난 11일 올해 한 해 동안 영양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물질적, 시간적으로 아낌없이 베풀어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재능기부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을 마련했다.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년 동안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렸다.올해에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 곳은 착한가게 16개소, ‘영양가득 찬(饌) 나눔 사업’에 월 2회 밑반찬을 후원해 주고 있는 관내 반찬가게, 식당 4개소 및 배달봉사자 5명, 아쿠아 셀프 빨래방, 쑥이 뜨개방, 금자미장원 등 총26명이며 코로나19의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착한 가게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2021년도에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시책 추진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김상준 공공위원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였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마음만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된 것 같다”며 “내년에도 영양읍은 지역 소외계층의 불편함과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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