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국내감염 58명, 해외유입 1명 등 5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2~3월 이후 최근 4일간 매일 최고기록을 세우고 있다.최근 12일간 확진자는 3→19→18→16→15→28→9→31→29→25→48→58명으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3월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날 지역별로는 경산 24명, 안동 10명, 경주 8명, 구미 7명, 영주 5명, 포항 2명, 김천, 의성, 고령 각 1명씩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시에서는 대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9일 확진자(경산 725, 726번)의 접촉자 13명, 대구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경산 694번)의 접촉자 1명, 지난 20일 확진자(경산 731번)의 접촉자 1명,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지난 19일 확진자(경주 163번)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 등이 확진됐다.안동시에서는 지난 11일 확진자(안동 62번)의 접촉자 1명, 종교시설 관련 지난 19일 확진자(안동 99번)의 접촉자 5명, 20일 확진자(의성 46번)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경주 169번)의 접촉자 1명, 19일 확진자(경주 162번)의 접촉자 1명, 20일 확진자(경주 167번)의 접촉자 2명, 19일 확진자(경주 164번)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1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0일 확진자(구미 131번)의 접촉자 7명, 영주시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20일 확진자(영주 28, 30번)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0일 확진자(포항 181)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고 김천시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확진자(936번)의 접촉자 1명, 의성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고령군에서는 대구 종교시설 방문 후 검사안내 연락받고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26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32.3명이 발생했다.전날 3월 이후 최대인 4054건의 검사가 있었으며, 현재 376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22일 0시 기준 도내 누적확진자는 2052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756명, 포항 183명, 경주 175명, 청도 158명, 구미 138명, 안동 114명, 김천 76명, 봉화 71명, 칠곡 61명, 영천 53, 예천 51명, 의성 47명, 영주 38, 영덕 24명, 성주 23명, 상주 22명, 문경 16명, 고령 15명, 청송 12명, 군위 10명, 울진 5명, 영양 3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65명이며 누적회복자는 전날 6명이 늘어 1677명이다. 입원환자는 29명이 늘어 127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7명이 늘어 107명, 대기환자는 6명이 늘어 23명이다.한편 대구시 동구 봉무동 광진중앙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등 대구에서 하루 만에 39명이 확진됐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557명(지역감염 7454명, 해외유입 103명)으로 늘어났다.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 발생 후 시행한 전수검사와 접촉자검사에서 28명(교인 26명,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남구 신일교회 관련 1명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중구의 라이나생명콜센터와 관련해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등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5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명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249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214명, 지역 외 2개 센터에 3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7220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이다.대구에서는 지난 11일 달성군 영신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교회발 확산세가 그치지 않고 오히려 확산되는 양상이다.22일 오전 0시까지 달성군 영신교회에서 62명, 중구 새비전교회에서 36명, 남구 신일교회에서 20명, 동구 광진중앙교회 28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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