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서 봉화읍 내성리가 도시재생 인정사업, 춘양면 의양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내성리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65억원, 춘양면 의양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2억4000만원으로, 총 6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봉화읍 내성리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39억원, 지방비 26억 원으로 총 65억원이 투입되며 5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을 지역주민의 공공복지 및 주민주도 커뮤니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의 복지·생활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연계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1층 주차장 및 상생협력상가는 마을기업과 청년들을 위한 스타트업 공간이며, 2층은 어린이 실내 놀이터, 3층은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을 적용해 환경친화적인 도시재생이 이뤄질 전망이다.또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동배달지원, 미디어 크리에이터, 맛집 레시피 개발 및 밀키트 제작 교육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민 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서 창업정보 교류 증대 및 중간거점 역할, 주민공동체 의식 강화 및 주민 간 교류 커뮤니티 활성화, 주민교육거점 조성과 주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