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신항만㈜은 대구·경북 지역 유일한 해상관문이자 컨테이너 물류 전용항만인 포항영일만항(PICT)이 2017년 11월에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PICT는 지난 지진으로 항만 주요시설인 안벽과 크레인 등이 큰 손상을 입으며 70여억 원 가량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지진피해로 항만기능이 손상을 입은 데 이어 해운사와 화주들이 이용을 기피하는 2차 피해까지 우려되자 PICT는 그 동안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PICT는 지난 3년간 상대적으로 피해가 경미한 구간을 최대한 활용해 기존의 물동량을 처리하면서 동시에 피해복구에 나서 2차 피해 없이 복구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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