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9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정우(대표 우연희)와 ‘영주글로벌힐링타운’ 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정우는 풍기읍 미곡리 산 26-1 일원에 ‘영주글로벌힐링타운’ 조성을 위해 우연희 대표가 올해 설립한 법인이다.㈜정우는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60억원을 투자해 영주풍기진생베리제품 생산·판매·유통을 위한 공장을 설립하고, 72억원을 투자해 3개동 60실의 관광호텔을 설립하는 등 총 132억원의 투자로 4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다.우연희 대표는 “진생베리제품 생산·유통 공장은 단순 제품생산장소를 떠나서 커피와 각종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복합적인 카페문화공간을 테마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우리 영주지역에 힐링을 컨셉으로 하는 글로벌힐링타운이 조성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 공간에서 먹고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장욱현 영주시장은 “풍기읍 일원에 우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관광호텔이 들어선다면 앞으로 영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정우의 글로벌힐링타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투자에 따른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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