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깊은 시련의 강을 건너왔습니다. 세상에 의미 없는 시련은 없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그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기를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덕분입니다. 전국 최초로 실시간 유튜브 수업을 진행하고, 온택트 쌍방향 수업 등 경북형 원격수업 모델을 마련하였으며, 1수업 2교사제 등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과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여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코로나 상황에서도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거두었습니다.신축년에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여 경북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배움, 안전, 나눔, 소통으로 삶의 근육을 더욱 단단히 키우겠습니다. 첫째, 신나는 배움으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기르겠습니다.둘째, 촘촘한 안전으로,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셋째, 따뜻한 나눔으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넷째, 열린 소통으로, 자율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경북교육이 희망의 길을 여는 빛나는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시대, 새로운 생각과 다짐으로 경북교육 혁신의 희망찬 교육 동행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4만여 경북교육가족은 부모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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