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사진> 봉화군수는 2021 신축년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대도약의 해가 될 것을 천명했다.지난 한해는 지방소멸이라는 오랜 난제와 코로나라는 초유의 위기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 2021년은 민선 7기 그간의 노력들이 알찬 결실을 맺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된다고 강조했다.엄 군수는 △지역산업의 중심 농업 △생기돌고 활력넘치는 경제도시 △군민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구현 △에너지 전환도시 기반 다짐 △전국 문화관광 일번지 △더불어 잘사는 균형도시 봉화를 내세웠다.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연 80만원으로 상향 지급, 농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한다.대규모 농산물 종합산지유통센터 조기 건립으로 체계적인 유통시스템 확충과 판로를 개척해 나간다.스마트 팜을 확대, 농업의 생산성을 강화, 버섯클러스터산업 등 미래 신소득 대체작물 개발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인다.경제도시는 전통시장 주변에 주차타워 건립으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고, 불금축제를 전 계층이 함께 즐기는 불금 야시장으로 새단장한다.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을 신규 발행해 상경기 활성화와 선순환 경제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어르신,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기반을 더욱 확충,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도 힘쓴다. 장애인 거주시설 건립으로 취약계층의 처우를 대폭 개선, 주민복지실을 2개 부서로 분과하는 조직개편으로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확충과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사업, 지역 학생 교복지원 사업 등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국립청소년산림센터의 완공으로 전국 청소년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봉화군이 선점한 에너지 전환도시 기반을 확실히 다지기 위해서 기존 협동조합 등 태양광 녹색에너지 사업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풍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군민의 소득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모은다.무엇보다 수소에너지, 바이오매스 열병합 등 미래 에너지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으로 녹색에너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전국 문화관광 일번지는 내성천경관타워와 짚라인 조기 건립으로 내성천 르네상스의 새역사를 건설한다.문화재수리재료센터를 조기 완공, 청량산 명승둘레길의 차질 없는 진행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간다. 애당리 일원 수목원관광기반 시설을 서둘러 조성, 수목원 주변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의 전기를 마련한다. 한-베 기념로 조성을 시작으로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에 탄력을 붙인다.은어축제, 송이축제, 산타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확충과 봉화-안동-영주를 잇는 유교문화 수학여행 코스 개발 등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 개발과 관광객들의 오감만족에 힘쓴다.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원도심 개발에 물꼬를 튼 만큼, 사업의 원줄기인 봉화군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한다. 엄태항 군수는 “2021년은 우리가 꿈꾸는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 건설을 위해 보다 혁신적인 사고와 뜨거운 열정으로 군정 발전에 총력을 다하겠다.오늘의 봉화를 모두가 함께 가꾸어 왔듯이, 희망찬 내일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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