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3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안지랑골 곱창골목’이 2020년 대한민국 최우수 외식거리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외식문화 선진화에 솔선수범하는 우수 외식업 지구를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주요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됐다.남구는 지난해 10월 8일 대구시 자체 평가를 통해 지역 대표 외식거리로 선정돼 지난해 10월 27일 본선 발표평가와 11월 20일까지 방문 소비자 고객만족도 조사를 거쳐 2020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거리 명성과 함께 전국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지랑골 곱창골목 상가 번영회에서는 매년 다양한 먹거리 행사와 자체 할인행사인 ‘곱창데이’를 개최해 방문객 유치 등 외식 상권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골목 환경관리 전담원을 두고 골목 환경 개선 등 선진 외식거리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이번 경연대회 본선 평가에서 특색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상가번영회와 남구청이 협업을 통해 열정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유태근 안지랑골 곱창골목 상가번영회장은 “올해 최고의 외식거리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품격 있는 외식거리 조성을 위해 늘 아낌  없이 지원해 주시는 조재구 구청장님 덕분이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받은 시상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 사랑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한편 안지랑골 곱창골목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 1200만 원이 지급되고, 주관 부서인 대구 남구청 위생과에는 격려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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