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제10대 대표이사로 최인석 사장이 취임했다. 최 신임 사장은 대건고, 계명대 행정학과 졸업 후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해 구매, 노무, 인사, 사회공헌 등 주요 보직을 거쳐 포스코특수강 경영지원담당 상무, 포스코켐텍 경영지원실 전무로 근무했다. 이후 2019년부터 포스코 행정부소장을 역임했다.최 신임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포항 시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구단, 포항 시민과 함께 뛰며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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