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 새해 첫 공식행보로 ‘청도군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군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청도군 농업정책의 가장 큰 현안과제로 삼아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청도농촌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해까지 청도농협에 위탁 운영해 왔었다.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이 군수의 의지로 올해부터 청도군이 직접 운영하게 됐다. 농촌일자리지원센터는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팀장1명, 직원 2명이 근무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쳐 새해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적정한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과 농번기 부족한 인력을 적기 투입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촌일손 부족은 우리 청도군이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며, 빈번한 자연재해와 농산물가격 하락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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