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가 새해 첫 민생행보로 충혼탑 참배 후 올해 군정 업무를 시작했다.곽 군수는 “지난 한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 속에서 2020년은 군민들의 협조와 배려로 슬기롭게 잘 이겨냈으며 각자 역할을 다해준 군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올해는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한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했다.올해에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 활성화 시책’과 ‘일자리 특별사업’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먼저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활성화를 위해 고령사랑상품권의 종이형, 카드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한 100억원을 발행한다.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고령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의 특례보증을 추진한다. 규모는 10억원 한도내에서 대출한도 업체당 20백만원, 2년간 이자지원 2.5% (2년 거치 3년 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고령군 소재 6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 및 사업자 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특수시책으로 소상공인 고령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 연간 최대 50만원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6월과 12월에 신청이 가능하다.지역 고용촉진을 위해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영역에 대한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시적인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지역 방역일자리사업, 시급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4일부터 접수한다.코로나발 고용충격 누적으로 고용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 공공분야 직접일자리 사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고령군에서는 군비 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전공직자의 역량을 모아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I ♥ 대가야 고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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