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새로 나왔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12명, 구미 11명, 상주 4명, 김천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포항시에서는 지난달 25일 확진자(포항 139번)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보건소 검사결과 확진됐고 구룡포 관련 지난달 28일 확진자(포항 222번)의 접촉자 1명, 지난 4일 확진자(포항 258)의 접촉자 2명, 포항 259번 접촉자 1명, 포항 260, 261번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한 4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구운교회 관련 지난달 31일 확진자(구미 240번)의 접촉자 1명, 샘솟는교회 관련 지난달 29일 확진자(구미 232)의 접촉자 1명,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5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22.1명이 발생했다.전날 1942건의 검사가 진행됐고 현재 27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9일째 감소중이다.6일 0시 기준 도내 누적확진자는 2517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783명, 구미 288명, 포항 273명, 경주 215명, 청도 158명, 안동 144명, 김천 88명, 봉화 71명, 상주 68명, 칠곡 66명, 영천 58, 영주 56, 예천 52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8명, 성주 24명, 고령 18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66명이며 누적회복자는 전날 38명이 늘어 2035명이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줄어 231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2명이 줄어 157명, 대기환자는 4명이 늘어 28명이다.대구는 6일 오전 0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978명(해외유입 111명 포함)이 됐다.지난해 12월 27일 확진자가 21명 발생한 이후 열흘째 두 자리 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이날 확진자 분포를 보면 교회발 감염이 이어져 동구 소재 광진중앙교회에서 3명이 확진됐고, 수성구 성덕교회에서도 1명이 추가됐다.광진중앙교회 누적 확진자는 83명, 성덕교회는 27명으로 늘었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5명(수성구 2명, 중·남·달서구 각 1명)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미국에서 입국한 달서구 거주자 1명도 동대구역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됐다.이밖에 경산 거주자 1명이 확진됐지만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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