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서부권역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의성군노인복지관 분관을 승격.‘안계노인복지관’으로 새롭게 문 열었다. 안계노인복지관 개관으로 군 전역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이 치우침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군은 전국 군 단위에서 노인복지관 본관 3곳의 운영을 지원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도내에서도 유일하게 노인복지관 3곳을 운영, 앞서가는 노인복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안계노인복지관’은 기존의 건물에 총사업비 10억 여 원을 추가로 들여 지상3층 규모로 새단장했다.영상음악실, 탁구장, 당구장, 컴퓨터실 등을 새로이 단장된 쾌적한 환경에서 2000여명 회원들에게 취미 교양생활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안계노인복지관은 위탁자 공모에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한다.이곳에 김대규 관장 등 직원 8명이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과 배움의 장을 만든다.김주수 의성군수는“군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우울증을 예방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방문서비스와 언택트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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