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스포츠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2030년까지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동종합스포츠타운 건립 사업은 올해 터를 확보하고 설계 절차를 완료한이다.총 사업비 1100억 원을 투입해 안동시민운동장 주변 터 21만5000여㎡에 실내전용경기장, 준비운동장, 씨름장 등을 갖춘 1종 공인경기장으로 조성된다.지난해 2021년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도 올해 착공한다.용상동 옛 비행장 부지에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완료한다.연면적 3106㎡, 지상 2층 규모로 유아체력장, 단체운동 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용상야구장 개보수사업도 국비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공사를 마친다.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3면인 용상야구장이 모두 인조잔디 야구장으로 시설이 개선된다.장애인체육관인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도 올해 본격 착수한다.총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이 설치된다.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 게이트볼장 개보수사업, 안동체육관 주경기장 관람석 안전휀스설치사업 등도 추진된다. 시는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올해 총 사업비 155억 원을 체육시설 확충 예산으로 확보했다. 체육시설 수요가 증가하면 추경 때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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