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0년도 지방도 정비 등 우수기관 표창

영양군이 경북도로부터 2020년도 지방도 정비 및 재해복구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군은 올해 지방도(4개노선) 177.1km와 군도(13개노선) 105.0km 및 농어촌도로(78개노선) 294.7km 구간을 봄가을 2차례 정비했다.이 결과 도로 통행에 안전을 확보,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했다.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곳곳에서 도로범람과 침수가 발생, 가로수 전도로 통행이 막히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것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2019년부터 26억원을 투입,‘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의 추진으로 관내 반변천의 하천 내 자생하는 버드나무 등 유수를 방해하는 지장목을 제거, 온 것이 도로 범람과 침수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열악한 교통환경은 군민이라면 누구라도 다 알고 있다.영양군의 동맥인 31번국도 선형개량사업이 채택되기 위해 중앙부처와 꾸준히 소통을 하고 있다. 열악한 도로 상황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