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추진하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올 연말 마무리될 전망이다.11일 상주시에 따르면 사벌면 엄암리 50.5㏊에 사업비 1455억원을 들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한다.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모든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정보통신 기술 기반의 생산 및 교육, 연구 기능을 갖춘 첨단농업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시는 상반기에 핵심시설인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을, 하반기에는 실증 지원센터와 연계시설인 청년농촌보금자리 등을 완공한다.청년보육센터는 올해 하반기부터 52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을 교육한다.이건희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에 맞춰 운영 조직과 조례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 사업으로 경북도 농업분야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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