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도시·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주거환경 개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서다.올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 대상은 72곳으로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철거비를 지원한다.도시 빈집 정비사업은 10곳으로 철거 후 지상권을 설정해 3년 간 주민공공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빈집 문제에 대한 심각성, 도시 재생과 연계한 활용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황상태 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빈집은 사유재산이라서 일반인에게 공개가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앞으로 빈집 정비사업은 물론 도시재생 사업 발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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