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기업체와 손잡고 인구 51만 회복에 총력전을 펼친다. 시는 최근 포스코 계열사 7개사 대표, 기업 1대1 전담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상생발전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주)포스코 ICT, ㈜포스코 강판, ㈜포스코 엠텍, ㈜포스코 휴먼스 대표 등은 유기적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 상호 정보를 공유한다. 시는 2월부터 관외 전입 대학생에게 최대 30만원까지 주소이전 지원금을 준다.관내로 이전, 신·증설, 국내복귀기업에 대해 공장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이전 시 가족 세대원 1명당 50만원(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원)까지 근로자이주정착금을 지급한다. 향후 지원금 대폭 확대 등 전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나간다.이강덕 포항시장은 “51만 인구회복이 될 수 있는 꾸준한 정책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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