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행복택시 대상지역을 118개 마을까지 확대했다. 안동시가 운행 중인 행복택시는 오·벽지 마을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현재까지 16개 읍·면·동 118개 마을까지 확대운행하고 있으며, 이용 주민은 연간 2만8천명(20년 기준)이 넘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5월, 12월 관련 안동시 조례 및 규칙을 개정해 대상지역을 기존 읍·면에 한정되던 것에서 동지역을 추가하고 거리제한 또한 기존 버스승강장으로부터 1.5km이상에서 1km이상 마을로 완화해 서후면, 용상, 옥, 송하, 강남동 1개 면, 4개 동지역을 추가했고, 이용요금은 1,000원에서 100원으로 인하해 탑승객 부담을 완화했다.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풍산읍 독지골, 설못, 2개 마을과 서후면 징걸, 방골, 쑤는골, 3개 마을, 임하면 인덕 1개 마을 등 총 6개 마을로 1일부터 8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되고, 대상지역은 118개 마을로 확대된다.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소외지를 발굴해 행복택시 확대운행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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