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해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에 97억원(국비 78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당초 고용목표 969명의 140%에 이르는 1363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경북도는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산업정책과 연계한 대규모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까지 5년 동안 698억원 규모(국비 558억원)로 6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주도의 사업기획과 지역 산업정책과의 협업노력 △기업 현장 발굴 및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 △중앙정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간 원활한 협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는 점이 인정됐다.도는 지난해 참여한 기업에 대한 추적조사를 해 고용유지, 소요 인력 양성, 사업화 지원 등 체계적 관리를 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50인 이상 대량 실직자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적 심리상담, 일자리 알선, 맞춤형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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