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추진되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시 맞는 명절 연휴인 만큼 추석 연휴 방역대책을 통해 감염확산을 적정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본 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설 연휴 방역대책과 대구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책, 그리고 분야별 대책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설 연휴 코로나19 대응 방역대책으로는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강화  취약시설 및 시민들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실시  성묘시설 및 주요 교통시설 등 방역강화  코로나19 대응 범시민 캠페인 전개 및 홍보를 통한 생활방역 실천 분위기 조성 등으로 추진된다.우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체계로는, 비상방역상황실과 구․군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의 열화상카메라 및 동대구역 워크스루 또한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같이 운영하며, 아울러 자체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확진자에 대한 관리 및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또한, 요양․정신병원, 정신재활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전담책임제 및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 종교시설, 영화관, 유원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의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들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 교통수단과 다중이용 교통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고, 성묘․봉안시설의 참배예약제 시행 및 방역 합동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아울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생활방역의 일환으로 ‘마스크 쓰GO 운동’을 시민사회와 함께 지속해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시민참여형 방역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가구를 긴급 지원하고, 한시적 긴급복지를 운영하며,  저소득 주민, 쪽방생활인 등 취약계층 1만3550명에게 6억5900만원 지원, 연휴기간 노숙인・홀몸노인 대상 도시락 지원 및 무료급식소 운영 확대, 결식아동 대상 급식제공이 가능한 주민・민간단체 연계, 거동불편 취약노인 밑반찬 지원(2,652명),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 운영, 설맞이 언택트 자원봉사 집중주간(2. 1.~2. 10.)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관협력을 통한 ‘희망배달 마차’,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등을 운영해 촘촘한 설 연휴 복지망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대구시는 코로나19 대책뿐만 아니라 분야별로 25개 상황반을 구성・운영해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연휴기간 발생 가능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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