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영남권지사가 지난 2일 출범했다.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기관 명칭을 `국토안전관리원`으로 바꿔 이날 경북 김천 혁신도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국토안전관리원은 전국 건설현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영남권, 수도권, 강원권, 중부권, 호남권 등 5개 권역별 지사를 설치했다. 영남권지사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5개 시·도를 관할한다.건설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착공 전 안전컨설팅, 공사 중 현장점검, 건설참여자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건설기계 및 장비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안전장비 무상지원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박영수 원장은 “영남지사는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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