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5일(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리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또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신선한 과일, 채소 등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고 덤으로 고향시장의 넉넉한 인심까지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4명씩 팀별로 분산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사덕수 청리면장은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리면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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