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동시장,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및 선산봉황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읍·동장, 상인회장 등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면서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손수 물건을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한편 구미시는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적극 추진해 지난 5일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통해 10개 기업, 기관 및 단체에서 1억3000여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부서별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및 전자상거래 확대로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돼 있지만, 이번 행사가 정이 넘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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