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전달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이창재 부시장 주재로 사업부서 팀장이 참석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신속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4323억원 설정했다. 이는 지역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정부안 55.1%보다 5.9% 상향한 61%로 설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예산·자금·회계·실시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규모별 담당제(30억원 이상-부시장, 5억원 이상-국장, 5억원 미만-부서장)를 시행해 대형 사업에 대한 부진사유를 사전에 파악 해소해 조기착공과 함께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확대해 집행률을 제고할 계획이다.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절망감을 떨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소비·투자분야에 특히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신속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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