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명(해외입국 2명), 누적 확진자 는 8517명(해외유입 14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4명은 집담감염이 발생한 북구 소재 병원 관련으로 대구의료원에서 공공 격리 중 3명, 자가격리 중 1명이 확진됐다.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직원 3명, 환자 13명, n차 감염 2명 등이다.또 다른 집단감염지인 동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검사에서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이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시설이용자 9명과 n차 감염 11명이다.그 외 기존 일반확진자의 접촉자 1명,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자가 격리 중 검사로 4명이 확진됐으며 캐나다와 아랍에미리트에서 각각 입국한 2명도 확진됐다. 검사 후 주소지로 이관된 확진자도 1명이다.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59명이며 지역 내 7개 병원에 143명,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서 1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총 828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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