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산림녹지과는 2021년 공원‧녹지조경작업단 분야별 시험을 지난 16일에 시양묘장에서 실시했다. 기간제근로자 채용규모는 11개 분야 총91명으로 녹지조경작업단 45명은 소나무정밀전정, 전정, 예초, 제초, 산물파쇄, 병해충방제, 가로수돌출뿌리인부, 모니터요원이며 공원조경지관리작업단 46명은 공원조경지정비, 제초, 공원환경정비인부를 모집했다. 평균 경쟁률은 2대1로 안전한 실기시험을 위해 입구에서 코로나19 예방 관련 체온측정 및 호흡기증상 여부 문답을 실시하고 돌발상황을 대비해 현장에 응급차량을 대기시켰으며 실기시험은 채용분야에 맞는 능력검정과 현장적합도를 판단하고자 면접을 실시하고 기계장비(기계톱, 예초기, 전정기 등)활용능력 실연을 통해 검증했다. 심사관들은 시험에 임하는 응시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고 채점했으며 응시자들은 내손으로 김천시 공원녹지조경을 깨끗하게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시험에 응함으로써 시험장에는 긴장감이 넘쳤다. 시험 종료 후 신태종 산림녹지과장은 “응시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아무 사고 없이 실기시험이 끝나서 다행이며 김천시는 깨끗한 공원녹지조경으로 위상이 높은 만큼 우수한 인력이 채용되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시험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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