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안계면에 공공임대주택 140세대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의성군은 전날 군청 회의실에서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의성안계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군 민선7기 역점사업인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지난해 1월 경북도-LH가 체결한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경북도-한국토지주택공사 상생협력 협약` 일환으로 추진됐다. 준공은 내년 12월이며, 물량은 행복주택 98세대, 국민임대주택 42세대이다. 완공되면 지역주민과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안계면 중심지에 위치한 의성안계 공공임대주택 주변에는 출산통합지원센터, 의성 펫월드, 하나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안계초등학교 AI교실, 의료시설, 경북미래학교, 안계행복플랫폼 등이 있다. 이처럼 교육·문화·의료·복지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 매력적인 정주여건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거복지가 중요하다"며 "서부권역 주민과 청년유입 인구의 주거 불안을 해소해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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