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립도서관은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휴게실을 부분적으로 개방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 부분개관은 지난 14일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로 하향됨에 따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자료실 내 도서열람과 디지털자료실 및 열람실의 이용이 가능하며, 각 실별 이용 인원은 선착순으로 전체 좌석의 50%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열람실은 중학생 이상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축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과 공휴일(일요일 제외)은 휴관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서관 이용자는 출입 시 발열검사, 손 소독, 방문기록 등 절차를 준수해야 하며, 도서관은 매일 실내 소독과 주기적 환기, 반납도서 소독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종근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부분개관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용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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