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는 장세용 시장 주재로 `2022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부처 업무보고와 연계한 시책발굴과 내년도 국가지원예산의 효율적인 확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보고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69건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총 사업비 7조 2486억원(내년 국비 3164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실현 가능성 등을 분석했다. R&D분야 주요 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조성 593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60억원 △로봇직업혁신교육센터 구축사업 43억원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42억원 등이다. SOC분야는 △5공단 진입도로개설 25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구축 116억원 △김천~구미간 국도59호 개량 130억원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80억 △국도 25호선 구미 해평 도리사 교차로 개선사업 50억원 등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신규시책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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